1984년 용산에서 시작하여 2019년 둔촌동으로 자리를 옮긴 ‘바른중식당 국보성’.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아들이 2대째 웍을 잡아오고 있습니다. 소스를 포함하여 모든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시작합니다. 대표 메뉴 ‘잡채밥’은 볶음밥 위로 물기 없이 볶은 잡채를 넉넉하게 올려 제공합니다. 밥알이 흩날릴 정도로 고슬고슬한 볶음밥에 탱글탱글한 당면이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식감을 더합니다. 당근, 부추, 양파, 고기 등 길쭉하게 채 썬 재료들이 당면과 함께 씹히며 입안 가득 풍성한 맛이 차오릅니다. 은은한 매콤함을 지닌 잡채가 삼삼한 볶음밥에 간을 더하며 조화롭게 어울립니다.